'골프존파크 가맹사업 6년 무엇을 남겼나'

"골프존파크 가맹사업 6년 무엇을 남겼나": 거리 제한, 표준 요금은 긍정적 평가; 2022.09.11 16:05 입력

<p> </p><table _id="news_image" border="0" cellpaddin="0" cellspacing="0" align="center" style="border:1px solid #d2d2d2;margin-top:15px;margin-bottom:15px;"><tbody><tr><td><div style="margin:8px"><img alt="골프존파크 가맹사업 6년 무엇을 남겼나" src="http://screengolfnews.com/PEG/2022/9/16628799125150.png" width="700" align="absmiddle"></div></td></tr></tbody></table><p> </p><p> </p>㈜골프존의 가맹사업인 골프존파크가 8월로서 만 6년이 됐다. 이제 골프<span style="font-size: 12pt;">존파크가 성공이냐 실패이냐 보다도 골프존파크 가맹사업이 무엇을 남기</span><span style="font-size: 12pt;">고 어떻게 흘러가는 지가 더 큰 관심을 끌고 있다. </span><div><br><>언제 시작됐나?</div><div>골프존파크는 지난 2016년 8월 부산과 의정부에서 시범사업 형태로 첫발<span style="font-size: 12pt;">을 내디뎠다. 스크린골프업체로서는 처음으로 실시하는 가맹사업은 큰 관</span><span style="font-size: 12pt;">심과 한편으로는 기존 사업자들의 작지 않은 반발을 불러일으켰다.<br><br> ㈜골</span><span style="font-size: 12pt;">프존이 가맹사업을 전격으로 실시한 것은 당시 4,837개의 매장을 가맹사</span><span style="font-size: 12pt;">업이라는 틀을 통해 한층 더 밀착하고 견인하려는 의도로 보였다. <br><br></span></div><div><>기존 사업자에게는 어떤 혜택이 있었나</div><div>가장 큰 혜택은 캐퍼였다. 당시 골프존 리얼 및 비전 스크린골프장은 목이 <span style="font-size: 12pt;">좋은 곳에 난립돼 있었다. 이로인해 스크린골프장 간의 경쟁이 치열해지</span><span style="font-size: 12pt;">면서 라운드 요금은 날이 갈수록 떨어지고 있었다. <br><br></span></div><div>하지만 일부 사업자들은 가맹사업에 대해 부정적인 시선을 보냈다. 종전<span style="font-size: 12pt;">에 없던 가맹비, 로열티, 광고비 등이 새로 생기고 인테리어도 다시해야 하</span><span style="font-size: 12pt;">며 또 기존 코스사용료보다 낮지 않은 유지보수비가 부담으로 다가왔다. <br><br></span><span style="font-size: 12pt;"><>제자리걸음 하던 가맹사업</span></div><div>골프존파크는 출범 이후 기존 사업자들의 반발과 가맹사업용 골프시뮬레<span style="font-size: 12pt;">이터인 투비전이 어렵고 재미가 없다는 골퍼들의 반응으로 가맹점은 거의 </span><span style="font-size: 12pt;">늘지 않고 횡보만 했다. </span></div><div><br>특히 투비전은 기존 비전 플러스보다 거리가 좀 덜 나가는데다 야디지북 <span style="font-size: 12pt;">등을 도입해 그린 읽기가 어려운 등 골퍼들이 조그만 화면으로 정보를 파</span><span style="font-size: 12pt;">악, 게임을 하는데 불편함을 호소했다. <br><br></span></div><div>이로인해 일부 가맹점은 가맹점을 포기하고 다시 비전플러스 매장으로 되<span style="font-size: 12pt;">돌아가는 사태까지 벌어지기도 했다. <br><br></span></div><div>골프존은 그 후 시스템을 개선, 게임을 좀 더 쉽게 함으로써 문제는 해결<span style="font-size: 12pt;">되기 시작했다. </span></div><div><br><>가맹사업에 참여하지 않은 매장들</div><div>가맹사업을 실시하기 시작한 2016년 8월 22일 골프존 매장 수는 4,837개<span style="font-size: 12pt;">였다. 6년이 지난 2022년 8월 22일 현재 골프존 매장은 5,479개이다.<br><br> 642</span><span style="font-size: 12pt;">개의 매장이 늘었다. </span><span style="font-size: 12pt;">이 중 가맹사업인 골프존파크는 2022년 8월 22일 현재 2,083개이다. 가맹</span><span style="font-size: 12pt;">사업에 참여하지 않은 골프존 비전(리얼 포함) 매장은 3,396개이다. 골프존 </span><span style="font-size: 12pt;">전체 매장 중 골프존파크는 38%, 골프존 비전은 62%를 차지하고 있다. </span></div><div><br><>일부는 지앤씨골프로</div><div>㈜골프존의 가맹사업에 반대하던 일부 스크린골프장 사업자들은 제 3의 길<span style="font-size: 12pt;">로 들어섰다. 새로운 스크린골프 브랜드를 만든 것. 지앤씨골프의 슈퍼비전이 </span><span style="font-size: 12pt;">그것. 슈퍼비전은 센서가 정확하고 그래픽이 우수하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br><br></span></div><div>지앤씨골프의 슈퍼비전 매장은 2022년 8월 22일 현재 91개이다. </div><div><br><>거리 제한은 효과적</div><div>㈜골프존은 가맹사업을 실시하면서 매장과 매장간의 거리 제한을 두기로 <span style="font-size: 12pt;">약속했다. 일정 지역에 적정한 스크린골프장 수, 즉 캐퍼를 두고 캐퍼 내에</span><span style="font-size: 12pt;">서 가맹점을 내주었다. </span></div><div>이로 인해 매장과 매장간에는 300미터 정도의 거리 제한을 두게 됐고 그것<span style="font-size: 12pt;">은 긍정적인 효과로 평가받을 만 하다. </span></div><div><br><>라운드 요금 표준화 </div><div>㈜골프존은 또 스크린골프장의 고질적인 문제였던 과당 경쟁으로 인한 라<span style="font-size: 12pt;">운드 요금 인하에 대한 대책으로 표준 요금을 적용했다. <br><br></span><span style="font-size: 12pt;">즉 지역 협의체와의 협의를 통해 라운드 요금을 정해 표준 요금을 책정한 </span><span style="font-size: 12pt;">것. 이에따라 골프존파크의 요금은 지역적으로 동일해 점주간의 과당, 출혈</span><span style="font-size: 12pt;">경쟁을 피할 수 있게 됐다. <br></span><span style="font-size: 12pt;"><br></span></div><div>서울 강남구의 경우 골프존파크 요금은 저녁 시간이 3만2000원 선이다. </div><div>지방 도시의 경우 골프존파크 저녁 요금은 2만~2만2000원 선으로 지역에 <span style="font-size: 12pt;">따라 차이가 있다. <br><br></span></div><div><>대형화 효과</div><div>골프존 매장이 비전에서 골프존파크로 바뀌면서 나타난 것이 매장의 대형<span style="font-size: 12pt;">화이다. ㈜골프존이 가맹사업을 시작하기 전 비전 매장의 평균 시뮬레이터 </span><span style="font-size: 12pt;">대수는 약 5대 였다.<br><br> 그런데 골프존파크가 되면서 극히 일부 지역을 제외하</span><span style="font-size: 12pt;">고 5대로 매장을 차리는 경우는 드물다. 그 보다 훨씬 많은 대수로 매장을 </span><span style="font-size: 12pt;">차림으로써 스크린골프장의 대형화가 진행됐다. <br><br></span></div><div>하지만 ㈜골프존은 초대형화를 경계하는 분위기이다. 한 개 매장의 기계 대<span style="font-size: 12pt;">수가 20개를 넘지 않도록 가이드 라인을 가지고 있는 것으로 보인다. 이같</span><span style="font-size: 12pt;">은 점은 평가할 만하다. 초대형 매장이 생기면 주위의 영세한 매장이 큰 피</span><span style="font-size: 12pt;">해를 입기 때문이다. 따라서 영세 매장을 보호하기 위한 초대형 매장 규제</span><span style="font-size: 12pt;">정책은 당분간 지속될 것으로 보인다. </span></div><div><br><>캐퍼로 반사이익 얻는 경쟁사</div><div>골프존파크는 이제 주요 상권에는 상당 부분 캐퍼가 채워진 것으로 보인다. <br><br type="_moz"></div><div>신도시나 공장지역, 또 외곽 지역에는 캐퍼 여유가 있어 보인다. <br><br type="_moz"></div><div>따라서 인구나 상가가 밀집한 지역에 스크린골프장을 차릴 경우 골프존파<span style="font-size: 12pt;">크가 생기기 어려운 지역에는 가장 우선적으로 카카오VX의 프렌즈 스크린</span><span style="font-size: 12pt;">이 거론되고 있다. <br><br>또 기존 비전 매장을 운영하던 점주들은 지앤씨골프도 </span><span style="font-size: 12pt;">고려하고 있다. 골프존파크 캐퍼로 인한 반사이익은 카카오VX와 지앤씨골</span><span style="font-size: 12pt;">프의 보너스로 보인다. </span></div> S골프 <a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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