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대위 vs 골프존 입장차 못 좁혀

<비대위 시위 이모 저모> 비대위 vs 골프존 입장차 못 좁혀: 비대위, 김영찬 회장과 직접 대화 요청...협상 성사 안돼; 2015.01.09 22:22 입력

권오훈 기자 j2gal@naver.com

<div><span style="line-height: 16.79px; font-size: medium;"><table width="700" align="center" class="center" _id="news_image"><tbody><tr><td><img alt="<비대위 시위 이모 저모> 비대위 vs 골프존 입장차 못 좁혀" width="700" align="absmiddle" src="http://screengolfnews.com/PEG/2015/1/14208092760703.jpg"><div _id="news_caption">▲골프존 비대위는 올해 1월 9일에 시위를 벌이기 전, 지난해 12월 18일에도 조이마루에서 집회를 가졌다. </div></td></tr></tbody></table><br></span></div><div><span style="line-height: 16.79px; font-size: medium;"><br></span></div><div><span style="line-height: 16.79px; font-size: medium;"><>...골프존 비대위(회장 송경화)는 분개 했다. (주)골프존이 비대위의 반대에도 불구하고 조이마루 영업을 강행했을 뿐 아니라, 15일로 예정 돼 있던 조이마루 오픈 시기를 9일로 앞당겼기 때문이다.</span></div><div><span style="line-height: 16.79px; font-size: medium;"><br></span></div><div><span style="line-height: 16.79px; font-size: medium;">(주)골프존은 조이마루 개관식을 하지 않은채 9일 개관한다고 8일 발표하자, </span><font size="3">송경화 비대위 위원장은 8일 저녁 10시경 비대위 밴드를 통해서 긴급 집회를 소집했다. 하루 전 날, 12시간 전에 집회 소집을 알렸음에도 9일 조이마루 앞에는 약 150여명의 비대위 소속 골프존 사업자들이 모였다. </font></div><div><br></div><font size="3"><div><table width="700" align="center" class="center" _id="news_image"><tbody><tr><td><img alt="<비대위 시위 이모 저모> 비대위 vs 골프존 입장차 못 좁혀" width="700" align="absmiddle" src="http://screengolfnews.com/PEG/2015/1/14208092815067.jpg"><div _id="news_caption">▲비대위는 조이마루 현관에 근조를 뜻하는 국화 화환을 진열했다.<br><br type="_moz"></div></td></tr></tbody></table></div><div><font size="3">갑작스런 일정변경으로 집회를 준비할 겨를이 없었을 텐데도 수많은 조화가 조이마루 주변에 세워졌고, 또 (주)골프존을 규탄하는 내용이 씌어진 피켓도 수십개가 등장했다. </font></div><div><font size="3"><br></font></div></font><div><font size="3">조이마루 주위에 골프존의 갑질 행위를 규탄하는 여러개의 현수막이 설치된 것을 보면 비대위 집행부는 시위 준비에 거의 날을 샌듯 보였다. </font></div><div><font size="3"><br></font></div><div><font size="3"><>...대전을 비롯, 경남, 충청, 서울 등 전국 각지에서 비대위 위원들은 먼 곳에서는 아침 6시경 대전으로 출발했다. 가장 먼저 조이마루 앞에 도착한 비대위은 여성 몇 명. 이들이 비대위원들에게 커피 등 음료를 제공하기 위해 조이마루 앞에 천막을 치려고 하자, (주)골프존 측이 제지했다. </font></div><div><font size="3">이어 속속 도착한 비대위원들은 현관과 주차장을 통해 '조이마루'관람 등을 이유로 조이마루 안으로 진입했다. </font></div><div><font size="3">조이마루 1층에 앉거나 선 비대위원들은 숫자가 늘면서 점점 세를 불려나갔다. <br></font></div><div><font size="3"><br></font></div><div><font size="3"><>...</font><font size="3">이날 집회에서도 비대위는 ▲‘조이마루’ 회원권 판매 중지와 ▲골프존 비전플러스의 추가요금 철회, ▲신규판매 금지(중고업그레이드를 통한 신규매장 포함), ▲과금제도 개선, ▲중고기계(리얼, 비전시스템) 50%원가 보장, ▲중간 광고 수익금 사업자 분배, ▲5,000여개 점주들이 공감할 수 있는 상생 정책을 골자로한 기존의 주장을 지속했다. </font></div><div><font size="3"><br></font></div><div><font size="3">특히 비전플러스 과금 철회에 대해서 비대위는 "골프존이 생색을 낼 일이 아니다"라면서 "현재까지 골프존은 비전플러스와 관련해서 골프존 사업자들에게 사과를 하지 않았다"고 말했다. 또한, "조이마루 상업적 이용은 지역 상권을 다 죽이는 일"이라고 불만을 토로 했다. </font></div><div><font size="3"><br></font></div><div><font size="3"><table width="700" align="center" class="center" _id="news_image"><tbody><tr><td><img alt="<비대위 시위 이모 저모> 비대위 vs 골프존 입장차 못 좁혀" width="700" align="absmiddle" src="http://screengolfnews.com/PEG/2015/1/14208093106182.jpg"><div _id="news_caption">▲시위 도중 한 비대위원이 조이마루 1층 로비에 드러누워 항의하고 있다.</div></td></tr></tbody></table><br></font></div><div><span style="font-size: medium;"><>... 집회에서 비대위와 (주)골프존 사이에서는 가벼운 마찰이 있었다. 우선 비대위원들이 조이마루에 입장하려고 하자 (주)골프존에서 이를 막아섰던 것. </span><br></div><div><font size="3"><br></font></div><div><font size="3">(주)골프존 관계자는 "집회 신고도 돼 있지 않아 허락할 수 없다"는 입장을 밝혔고 이에 비대위는 골프존 사업주의 신분으로 (주)골프존에 견학을 신청했다. </font></div><div><font size="3"> 조이마루에 진입한  비대위원은 여기 저기서 (주)골프존의 갑질을 규탄하는 구호를 외쳤다.  </font></div><div><font size="3"><br></font></div><div><font size="3">또한, 송경화 비대위 위원장과 (주)골프존 조이마루 관계자들과 협상이 진행 되는 듯 했으나 송 위원장은 "김영찬 회장이 직접 협상 테이블에 나오지 않는다면 그 동안 거짓말을 일삼은 골프존 직원들과는 할 말이 없다"고 말하며 사실상 협상이 결렬 됐다. </font></div><div><font size="3"><br></font></div><div><font size="3">이에 (주)골프존 관계자는 "김영찬 대표이사의 전권 대리인이라고 밝혀도 대화 자체를 하지 않아 당혹스럽다"면서 "충분한 논의를 거쳐 대화로 풀 수 있는 사안이라고 생각한다"는 의견을 말했다. </font></div><div><font size="3"><br></font></div><div><font size="3"><table width="700" align="center" class="center" _id="news_image"><tbody><tr><td><img alt="<비대위 시위 이모 저모> 비대위 vs 골프존 입장차 못 좁혀" width="700" align="absmiddle" src="http://screengolfnews.com/PEG/2015/1/14208092852908.jpg"><div _id="news_caption">▲비대위는 식사시간이 되자 자장면을 시켰다. (주)골프존은 조이마루 로비의 불을 껐고 이로인해 비대위와 마찰을 빚었다. </div></td></tr></tbody></table><br></font></div><div><span style="font-size: medium;"><> ... 비대위들은 이날 자장면을 시켜 식사를 하는 진풍경이 벌어졌다. 비대위원들은 점심시간이 되자 거의 대부분 자장면을 시켰고 자장면을 들고 조이마루에 입장을 시도 했다. 그러나 ㈜골프존 직원이 이를 제지했다. <br><br>제지를 뚫고 들어간 위원들은 조이마루 바닥에 삼삼오오 모여 자장면으로 끼니를 때웠다. 이에 (주)골프존은 조이마루 로비의 불을 껐고 이로 인해 비대위와 ㈜골프존 간에는 마찰을 빚기도 했다. ㈜골프존의 저지로 입장하지 못한 일부 위원들은 조이마루 현관 밖에서 땅바닥 등에 앉아 식사를 했다. </span><br></div><div><font size="3"><br></font></div><div><font size="3"><table width="700" align="center" class="center" _id="news_image"><tbody><tr><td><img alt="<비대위 시위 이모 저모> 비대위 vs 골프존 입장차 못 좁혀" width="700" align="absmiddle" src="http://screengolfnews.com/PEG/2015/1/14208095143930.jpg"><div _id="news_caption">▲조이마루 보안요원이 비대위원의 사진을 찍자 비대위원들이 보안요원에게 거세게 항의하고 있다. </div></td></tr></tbody></table></font></div><div><font size="3"><br></font></div><div><font size="3"><>...자장면 식사를 마치고 정리를 하는 비대위원을 조이마루의 보안요원이 사진을 찍었다.  자신의 모습을 찍는 것에 불쾌감을 느낀 비대위원은 몇 차례 사진을 찍지 말라는 요청을 했지만 보안요원은 이를 무시하고 사진을 찍었다. 비대위원이 언성을  높이자 보안요원은 사진을 삭제했다. </font></div><div><font size="3"><br></font></div><div><font size="3"><table width="700" align="center" class="center" _id="news_image"><tbody><tr><td><img alt="<비대위 시위 이모 저모> 비대위 vs 골프존 입장차 못 좁혀" width="700" align="absmiddle" src="http://screengolfnews.com/PEG/2015/1/14208093034276.jpg"><div _id="news_caption">▲비대위원이 조이마루에서 나가라는 경찰과 팽팽히 맞서고 있다.</div></td></tr></tbody></table></font></div><div><font size="3"><br></font></div><div><font size="3"><> ... 식사 후 대전지역 경찰들이 비대위원을 조이마루 밖으로 나가라고 통보하기 시작했다. 비대위원들은 경찰에게 “3시 이후 영업을 하지 않겠다고 당신이 보장합니까?”라고 물으며 팽팽히 맞섰다. 결국 ㈜골프존이 ‘금일 영업 종료’라는 팻말을 조이마루 현관에 붙이고 나서야 비대위원들이 조이마루에서 퇴장했다. </font></div><div><font size="3"><br></font></div><div><font size="3"><>...이날 집회는 다소 격앙된 분위기에서 진행됐으나 (주)골프존이 '금일 영업 종료'을 선언하며 한 발 물러나는 것으로 일단락 됐다. (주)골프존 관계자는 "명일 개최 될 GTOUR의 방송 준비에 차질을 빚을 것이 우려돼 금일 영업을 종료하는 판단을 내렸다"고 밝혔다. </font></div><div><font size="3"><br></font></div><div><font size="3">이에 비대위는 "15일로 예정 돼 있는 집회는 계획대로 진행한다"면서 조이마루에서 철수 했다. </font></div><div><font size="3"><br></font></div><div><font size="3">이로써 비대위는 지난해 12월 18일, 29일에 이어 3차 집회를 가졌다. 예정 돼 있는 1월 15일 집회를 진행한다면 총 네차례의 (주)골프존 규탄 집회가 치러지는 셈이다. </font></div><div><br></div><div><font size="3">비대위의 한 위원은  "이번 동반성장안은 골프존 사업자들 90%가 반대하는 반쪽짜리 상생안"이라며 "(주)골프존은 그들을 키워준 골프존 사업자들과 진지하게 대화에 임해야 한다"고 말했다. </font></div><div><font size="3"><br></font></div><div><font size="3"><table width="700" align="center" class="center" _id="news_image"><tbody><tr><td><img alt="<비대위 시위 이모 저모> 비대위 vs 골프존 입장차 못 좁혀" width="700" align="absmiddle" src="http://screengolfnews.com/PEG/2015/1/14208093140141.jpg"><div _id="news_caption">▲골프존을 규탄하는 수많은 집회용 팻말들이 조이마루 외벽에 잇따라 서 있다.</div></td></tr></tbody></table></font></div><div><font size="3"><br></font></div><div><font size="3">비대위는 3차례의 집회를 벌였으나 (주)골프존과 이렇다 할 합의점을 찾지 못한 채 시위는 종료됐다. 비대위는 15일로 예정된  집회를 강행할 예정이다.  S골프 <a href="http://www.screengolfnews.com">www.screengolfnews.com</a></font></div><div><font size="3"><br></font></div><div><font size="3">권오훈 기자 j2gal@naver.com</font></div>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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