팬데믹 속 스크린골프장 창업 활기

<리서치&리포트>팬데믹 속 스크린골프장 창업 활기: S-GOLF, 7월 스크린골프장 추이 조사; 2021.08.05 18:12 입력

<p> </p><table class="__se_tbl_ext" _id="news_image" border="0" cellpaddin="0" cellspacing="0" align="center" style="border:1px solid #d2d2d2;margin-top:15px;margin-bottom:15px;"><tbody><tr><td><div style="margin:8px"><img alt="<리서치&리포트>팬데믹 속 스크린골프장 창업 활기" src="http://screengolfnews.com/PEG/2021/9/16311786098224.jpg" width="700" align="absmiddle"></div></td></tr></tbody></table><p> </p><p> </p>본격적인 여름철 스크린골프 성수기와 코로나19 팬데믹 상<span style="font-size: 12pt;">황에서도 스크린골프장 창업은 활기를 띠었다. <br><br></span><div>S-GOLF가 국내 9개 브랜드를 운영하는 스크린골프 업체의 <span style="font-size: 12pt;">홈페이지 및 설치 자료 등을 조사한 결과 스크린골프장은 7</span><span style="font-size: 12pt;">월 22일 현재 8,093개로 전달 22일보다 36개가 늘었다. <br><br></span></div><div>이 기간 중 ㈜골프존의 가맹사업인 골프존파크가 32개가 늘<span style="font-size: 12pt;">었고, 다음으로는 카카오VX로 이 두 브랜드가 쌍두마차 체</span><span style="font-size: 12pt;">제로 스크린골프장 창업을 주도하고 있다. </span></div><div>이밖에 SG골프는 1개가 증가했으며, 오케이온골프를 비롯한 <span style="font-size: 12pt;">파온 등은 보합세를 유지했다. <br><br></span></div><div>골프존 비전과 리얼 등을 운영하는 골프존 매장은 3,452<span style="font-size: 12pt;">개로 전달 22일보다 11개가 줄었다. 이는 골프존 비전 매</span><span style="font-size: 12pt;">장이 골프존파크 가맹사업에 가입하면서 감소한 것으로 </span></div><div>풀이된다. <br><br type="_moz"></div><div>스크린골프장 시장 점유율(마켓셰어)은 골프존(비전 및 리<span style="font-size: 12pt;">얼)이 42.65%를 차지했으며, 다음으로는 골프존파크가 </span><span style="font-size: 12pt;">20.35%를 기록했다. 카카오VX는 17.53%, SG골프는 11.97%</span></div>로 나타났다.<br><br><b><해설>골프존파크, 카카오VX 쌍두마차 체제<br>          6개월간 두 브랜드 골프장 245개 늘어 </b><br> <p> </p><table _id="news_image" border="0" cellpaddin="0" cellspacing="0" align="center" style="border:1px solid #d2d2d2;margin-top:15px;margin-bottom:15px;"><tbody><tr><td><div style="margin:8px"><img alt="<리서치&리포트>팬데믹 속 스크린골프장 창업 활기" src="http://screengolfnews.com/PEG/2021/9/16311787163686.jpg" width="651" align="absmiddle"></div></td></tr></tbody></table><p> </p><p> </p>올해 1월 22일부터 7월 22일까지 6개월간 9개 브랜드의 스크린골프장 <span style="font-size: 12pt;">창업은 골프존파크와 카카오VX가 주도, 쌍두마차 체제를 유지했다. <br><br></span><div>골프존파크는 이 기간 중 178개로 가장 많은 스크린골프장을 늘렸다. </div><div>한 달에 약 30개 가량의 매장이 늘어난 것이다. <br><br type="_moz"></div><div>골프존파크의 이 같은 증가세의 원인은 무엇일까? 이 업계 전문가들의 <span style="font-size: 12pt;">시각은 골프존파크 가맹에 탄력이 붙었다고 분석하고 있다. <br><br></span></div><div>골프존파크 매장이 증가하는 것은 신규로 가맹사업에 참여하는 것이 <span style="font-size: 12pt;">약 절반이고, 나머지 절반은 기존 비전 사업자들이 골프존파크로 전환</span><span style="font-size: 12pt;">하는 것으로 분석되고 있다. 신도시 등 신규창업에 거리 제한이 없는 </span><span style="font-size: 12pt;">곳에서는 골프존파크 가맹사업 참여가 수월하다. <br><br>특히 골프존파크 가</span><span style="font-size: 12pt;">맹사업이 몇 년을 거치면서 초기에 있었던 부정적인 요소들이 점차 해</span><span style="font-size: 12pt;">소되는 분위기이다. 따라서 이러한 점들이 골프존파크 가맹사업에 활</span><span style="font-size: 12pt;">기를 띠는 요인으로 작용하고 있는 것으로 보인다. <br><br></span></div><div>또 비전 스크린골프장이 골프존파크로 전환이 증가하는 것도 하나의 <span style="font-size: 12pt;">요인으로 이는 비전 스크린골프장 점주들의 버티기가 이제 한계에 달</span><span style="font-size: 12pt;">했다는 분석이다. 이제까지는 비전으로 스크린골프장 장사를 해온 사</span><span style="font-size: 12pt;">업자들은 비전의 미래가 극히 불투명함에 따라 골프존파크로 점차 전</span><span style="font-size: 12pt;">환하는 것으로 업계에서는 분석하고 있다. <br><br></span></div><div>즉 비전 시스템은 점점 더 노후화되고, ㈜골프존에서도 비전 시스템에 <span style="font-size: 12pt;">대한 후속 대책, 즉 신제품을 공급한다는 신호를 주지 않고 있기 때문</span><span style="font-size: 12pt;">에 비전 시스템은 퇴로가 거의 없어 보인다. 비전 사업자들은 상당 수</span><span style="font-size: 12pt;">가 장사를 할 수 있는데까지 해보자고 버텼다. 그런데 그런 사업자들이 </span><span style="font-size: 12pt;">점차 골프존파크로 전환하고 있는 것으로 보인다. <br><br></span></div><div>비전사업자들은 이제 계속 버티느냐, 골프존파크로 전환하느냐, 아니면 <span style="font-size: 12pt;">골프존 외의 다른 브랜드로 전환하느냐 등 3가지 갈림길에 섰다. </span></div><br>어쨌든 이제 3,400여개의 비전 스크린골프장 사업자들의 선택이 앞으<span style="font-size: 12pt;">로 국내 스크린골프장 시장의 판도를 바꿀 수 있는 뇌관으로 작용할 것</span><span style="font-size: 12pt;">으로 보인다. </span><div> </div><div><b>카카오VX 견실한 성장 </b></div><div>골프존파크와 함께 쌍두마차 체제를 형성한 카카오VX는 올해 1월부터 <span style="font-size: 12pt;">7월까지 6개월간 창업시장에서는 견조한 성장세를 유지했다. 카카오</span><span style="font-size: 12pt;">VX는 골프존파크 다음으로 많은 67개의 매장을 늘렸다. <br><br></span></div><div>카카오VX의 ‘프스’는 최근 젊은 골퍼층으로부터 호평을 받고 있는 것으<span style="font-size: 12pt;">로 보인다. 마케팅도 신선하다. <br><br></span></div><div>종전까지 스크린골프 업체들의 마케팅은 주로 센서의 정확성에 맞춰져<span style="font-size: 12pt;">왔다. 이러한 광고나 홍보는 검증되기도 어려웠다. 그러다보니 그러한 </span><span style="font-size: 12pt;">광고나 홍보는 골퍼들의 피부에 잘 와닿지 않았다. 그런데 카카오VX의 </span><span style="font-size: 12pt;">‘프스’는 신세대의 감각적이고 새로운 놀이 공간이라는 호기심과 감성</span><span style="font-size: 12pt;">을 자극하고 있다. 그러한 요인들이 작용해서 카카오VX는 입지는 점점 </span><span style="font-size: 12pt;">더 넓어질 것으로 보인다. 카카오VX가 주목을 끄는 이유다. <br><br></span></div><div><b>SG골프 최근 3개월간 영업 실적 호조</b></div><div>SG골프도 3월과 4월 사이에 중국 등 동남아 국가들의 스크린골프장 <span style="font-size: 12pt;">수를 통계에서 제외함으로써 한 달에 318개가 줄었다. <br><br>즉 4월 22일 현</span><span style="font-size: 12pt;">재 매장 수는 그 전달보다 318개가 줄어 929개가 됐다. 7월 22일 매장 </span><span style="font-size: 12pt;">수 969개가 됐으니 3개월 간 40개가 증가한 셈이긴 하다. 그렇게 보면 </span><span style="font-size: 12pt;">SG골프도 영업 실적은 호조를 보인 것으로 분석된다.</span></div><br><b>감소하는 비전 및 리얼 매장</b><div>㈜골프존은 올해 초 홈페이지 개편을 통해 골프존 리얼 및 비전 매장 <span style="font-size: 12pt;">등 391개를 정리했다. 말이 정리이지 매장 수를 줄였다. <br><br>폐업한 매장을 </span><span style="font-size: 12pt;">없애지 않고 홈페이지에서 존치하다가 한꺼전에 정리한 것으로 추정된</span><span style="font-size: 12pt;">다. 그래서 골프존 리얼 및 비전 매장은 올해 1월부터 7월까지 6개월간 </span><span style="font-size: 12pt;">420개가 줄었다. 이 중에는 비전 매장이 골프존파크로 전환한 수치도 </span><span style="font-size: 12pt;">들어있을 것으로 보인다. </span></div>