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시우, 소니 오픈 우승

김시우, 소니 오픈 우승: 2023.02.02 16:17 입력

<p> </p><table _id="news_image" border="0" cellpaddin="0" cellspacing="0" align="center" style="border:1px solid #d2d2d2;margin-top:15px;margin-bottom:15px;"><tbody><tr><td><div style="margin:8px"><img alt="김시우,  소니 오픈 우승" src="http://screengolfnews.com/PEG/2023/2/16753222259473.png" width="395" align="absmiddle"></div></td></tr></tbody></table><p> </p><p> </p>김시우(28)가 16일(한국 시간) 미국 하와이주 <span style="font-size: 12pt;">호놀룰루 와이알레이 골프장(파70)에서 열린 </span><span style="font-size: 12pt;">미국프로골프(PGA) 투어 소니 오픈에서 우승</span><span style="font-size: 12pt;">했다. <br><br></span><div>프로골퍼 오지현과 갓 결혼한 김시우는 최종 <span style="font-size: 12pt;">라운드에서 6언더파 64타를 쳐 합계 18언더파 </span><span style="font-size: 12pt;">262타로 헤이든 버클리(미국)를 1타 차로 제치</span><span style="font-size: 12pt;">고 우승을 차지했다. PGA투어 통산 4승째이다.</span><span style="font-size: 12pt;">우승 상금은 142만2000달러(약 17억6000만 </span><span style="font-size: 12pt;">원). <br><br></span></div><div>3타 차 공동 5위로 마지막 날 경기를 시작한 <span style="font-size: 12pt;">김시우는 이날 1~3번 홀에서 줄버디를 잡아 </span><span style="font-size: 12pt;">공동선두로 올라섰다. <br><br></span></div><div>버클리와 선두 경쟁을 하던 김시우에겐 17번 <span style="font-size: 12pt;">홀 버디가 결정적이었다. 파 3인 이 홀에서 김</span><span style="font-size: 12pt;">시우의 티샷이 그린을 넘어갔다. 그런데 김시</span><span style="font-size: 12pt;">우는 약 9m 거리의 칩샷을 홀에 넣어 버디를 </span><span style="font-size: 12pt;">잡아냈다. <br><br></span></div><div>김시우는 짧은 파 5인 마지막 홀 페어웨이 벙<span style="font-size: 12pt;">커에서 두 번째 샷을 그린에 올려 버디를 잡</span><span style="font-size: 12pt;">았다. <br><br></span></div><div>김시우의 뒷 조에서 경기하던 버클리는 17언<span style="font-size: 12pt;">더파로 한 타 뒤진 상황에서 마지막 홀 티샷을 </span><span style="font-size: 12pt;">3번 우드로 했는데 공이 페어웨이와 러프 경</span><span style="font-size: 12pt;">계에 떨어졌고, 세컨샷을 그린 옆 러프로 보냈</span><span style="font-size: 12pt;">다. <br><br>3번째 어프로치샷을 핀 3.6m에 떨어뜨린 </span><span style="font-size: 12pt;">버클리는 버디를 잡아야 연장을 갈 수 있었으</span><span style="font-size: 12pt;">나 공이 홀컵 왼쪽으로 빠지면서 김시우에 우</span><span style="font-size: 12pt;">승을 내주게 됐다.</span></div>