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우영, KPGA투어 10년만 아마추어 우승

조우영, KPGA투어 10년만 아마추어 우승: 2023.05.04 13:04 입력

<p> </p><table _id="news_image" border="0" cellpaddin="0" cellspacing="0" align="center" style="border:1px solid #d2d2d2;margin-top:15px;margin-bottom:15px;"><tbody><tr><td><div style="margin:8px"><img alt="조우영, KPGA투어 10년만  아마추어 우승" src="http://screengolfnews.com/PEG/2023/5/16831730281350.png" width="307" align="absmiddle"></div></td></tr></tbody></table><p> </p><p> </p>한국프로골프(KPGA) 코리안투어에서 10년 만<span style="font-size: 12pt;">에 아마추어 우승자가 나왔다.<br><br></span><div>아마추어 국가대표 출신인 조우영은 23일 제<span style="font-size: 12pt;">주 골프존 카운티 오라에서 열린 한국프로골</span><span style="font-size: 12pt;">프(KPGA) 코리안투어 골프존 오픈 인 제주 최</span><span style="font-size: 12pt;">종 4라운드에서 이글 1개, 버디 4개, 보기 1개</span><span style="font-size: 12pt;">로 5타를 줄여 최종 합계 8언더파 280타를 기</span><span style="font-size: 12pt;">록, 2위 김동민(4언더파 284타)을 4타 차로 제</span><span style="font-size: 12pt;">치고 정상에 올랐다. <br><br></span></div><div>전날에 이어 강한 바람이 부는 가운데 조우영<span style="font-size: 12pt;">은 3라운드까지 공동 선두였던 김동민과 김민</span><span style="font-size: 12pt;">준에게 1타 뒤진 3위로 최종 라운드를 시작했</span><span style="font-size: 12pt;">다. <br><br>조우영은 초반부터 타수를 줄여나가 후반 </span><span style="font-size: 12pt;">들어 5타 차까지 앞서 나가며 여유 있게 우승</span><span style="font-size: 12pt;">했다. <br><br></span></div><div>조우영이 아마추어 신분이라 우승 상금 1억4천<span style="font-size: 12pt;">만 원은 2위인 김동민이 받았다. <br><br></span></div><div>지난해부터 아마추어도 후원 계약을 할 수 있<span style="font-size: 12pt;">도록 규정이 바뀌면서 조우영은 우리금융그룹</span><span style="font-size: 12pt;">과 메인 스폰서 계약을 맺었다.<br><br></span></div><div>아마추어의 코리안투어 우승은 2013년 9월 <span style="font-size: 12pt;">이창우(동부화재 프로미 오픈·당시 20세) 이</span><span style="font-size: 12pt;">후 10년 만이며 1982년 김주헌 이후 통산 10</span><span style="font-size: 12pt;">번째다. <br><br></span></div><div>그는 지난해 항저우 아시안게임을 앞두고 국<span style="font-size: 12pt;">가대표로 선발됐으나 코로나 사태 여파로 아</span><span style="font-size: 12pt;">시안 게임이 1년 연기되면서 출전을 위해 프로 </span><span style="font-size: 12pt;">전향을 미뤘다.</span></div>