채성민, 라이벌 김민수 꺾고 GTOUR 4차 대회 우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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채성민, 라이벌 김민수 꺾고 GTOUR 4차 대회 우승!: 2013-14 삼성증권 mPOP GTOUR’ 윈터시즌 4차전 시즌 3승 달성!; 2014.02.17 11:23 입력

권오훈 기자 j2gal@naver.com

<table width="700" align="center" class="center" _id="news_image"><tbody><tr><td><img alt="채성민, 라이벌 김민수 꺾고 GTOUR 4차 대회 우승!" width="700" align="absmiddle" src="http://screengolfnews.com/PEG/2014/2/13926037337250.jpg"></td></tr></tbody></table> 채성민(19, 골프존 아카데미)이 천적 라이벌 김민수(24, 볼빅)을 꺾고 짜릿한  우승을 거뒀다.  채성민은 16일 경기도 시흥 화인비전스크린에서 열린 2013-2014 삼성증권 mPOP GTOUR 윈터시즌 4차 대회 2라운드에서 5언더파 67타를 기록, 최종합계 13언더파 131타로 대망의 우승을 차지했다. 이로써 채성민은 섬머시즌 3차 대회와 윈터시즌 개막전에 이어 올 시즌 세 번째 우승, GTOUR 통산 5승으로 김민수와 타이를 기록했다. 채성민은 이번 우승으로 우승상금 1천 2백만원을 획득, 현재까지 총 상금 41,095,000원으로 1위 김민수를 약 1천1백만원 차이로 따라 잡았다. 이번 기세를 몰아 상금과 대상포인트가 2배인 챔피언십에서까지 우승할 경우, 상금과 대상포인트 랭킹에서도 김민수를 제치고 1위에 오를 수 있게 된다. 전날 열린 1라운드에서 김민수를 1타 앞서며 선두로 최종라운드를 맞이한 채성민은 신중한 퍼팅을 앞세워 김민수를 2타 차로 따돌리며 와이어 투 와이어 우승을 차지했다.  채성민과 김민수는 나란히 5번 홀까지 세 타를 줄이며 팽팽한 접전을 예고했다. 그러나 승부는 비교적 빠르게 갈렸다. 김민수가 6번 홀에서 보기를 범하면서 채성민이 2타 차로 먼저 앞서 나가기 시작한 것.  <table width="700" align="center" class="center" _id="news_image"><tbody><tr><td><img alt="채성민, 라이벌 김민수 꺾고 GTOUR 4차 대회 우승!" width="700" align="absmiddle" src="http://screengolfnews.com/PEG/2014/2/13926037356416.jpg"><div _id="news_caption">▲(좌)채성민, 김도완 삼성증권  상무</div></td></tr></tbody></table> 후반 10번, 11번홀에서 연속으로 버디를 성공시키며 김민수와의 간격을 세 타 차로 벌린 채성민은 안정적으로 선두권을 지켜나갔다. 2번의 보기를 범하며 위기의 순간을 맞이하기도 했으나 17번홀에서 뒷심을 발휘, 퍼팅을 성공시키며 우승컵을 들어올렸다. 한편, 이번 경기 전반 홀에 5개의 버디를 낚아 올리며 무섭게 채성민을 추격한 하도형(30, KPGA)은 마지막 세 홀을 남기고 보기 2개를 범하는 바람에 추격에 실패하며 아쉽게 경기를 마감해야 했다.  채성민은 “이번에 김민수 프로와 접전을 벌이게 되어 많이 긴장한 것이 사실이었다. 하지만 끝까지 포기하지 않고 최선을 다하고자 다짐했었다.”며 “다음 대회에서도 더 좋은 성적 낼 수 있도록 열심히 노력하여 마지막 챔피언십 대회까지 좋은 모습 보일 수 있도록 하겠다”고 우승 소감을 밝혔다.  관련기사 <a href="http://www.screengolfnews.com/news/view.html?section=189&category=190&no=771">2013-14 GTOUR Winter 4대회 순위표(1위~26위)</a><a href="http://www.screengolfnews.com/news/view.html?section=189&category=190&no=772">2013-14 GTOUR Winter 4대회 순위표(33위~62위)</a>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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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이롱 (rksek8282) 02.18. 14:3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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