리디아 고, LPGA 최연소 ‘메이저 퀸’ 등극

리디아 고, LPGA 최연소 ‘메이저 퀸’ 등극: 에비앙 챔피언십서 우승차지... 종전 최연소 기록 5개월 앞당겨; 2015.09.15 19:35 입력

권오훈 기자 j2gal@naver.com

<div><table _id="news_image" class="center" align="center" width="700"><tbody><tr><td><img alt="리디아 고, LPGA 최연소 ‘메이저 퀸’ 등극" src="http://screengolfnews.com/PEG/2015/9/14423133048761.jpg" width="700" align="absmiddle"></td></tr></tbody></table><br></div><div><br></div><div>뉴질랜드 교포 리디아 고(18·한국 이름 고보경)가 역대 최연소 챔피언에 올랐다. </div><div><br></div><div>13일(현지시각) 프랑스 에비앙 레뱅의 에비앙 마스터스 골프클럽(파71·6453야드)에서 열린 2015 미국여자프로골프 투어 에비앙 챔피언십(총상금 325만달러) 최종 4라운드에서 리디아 고는 보기 없이 버디만 8개를 뽑아내는 무결점 플레이를 선보이며 최종합계 16언더파 268타로 정상에 올랐다. <br><br type="_moz"></div><div>2위 렉시 톰슨과 6타 차의 여유있는 우승이었다. 우승상금은 48만7500달러(5억7800만원).</div><div><br></div><div>1997년 4월생인 리디아 고는 18살4개월20일 나이에 메이저대회 정상에 올라, 모건 프레셀(미국)이 2007년 크라프트 나비스코 챔피언십에서 작성한 최연소 메이저대회 우승 기록(18살10개월9일)을 5개월여 앞당겼다.</div><div><br></div><div>리디아 고의 종전 메이저대회 최고 성적은 아마추어 시절인 2013년 에비앙 챔피언십 2위였다. </div><div><br></div><div>리디아 고는 시즌 4승과 함께 미국 투어 통산 9승 고지에 올랐으며, 2년 연속 시즌 상금 200만달러(219만달러)를 돌파했다.</div><div><br></div><div>이미향(22·볼빅)은 이날 3타를 잃는 부진을 보이며 최종합계 7언더파 277타로 이일희(27·볼빅)와 함께 공동 4위로 대회를 마쳤다. 박인비(27·KB금융그룹)는 5언더파 279타 공동 8위를 기록해 세계랭킹 1위 자리는 지켰다.</div>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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