WGTOUR 섬머시즌 3차 대회, ‘스크린골프 퀸’ 최예지 우승

WGTOUR 섬머시즌 3차 대회, ‘스크린골프 퀸’ 최예지 우승: 김정숙과 연장 접전 끝 최예지 승리, 2차 대회에 이어 연속 우승 달성!; 2014.08.11 09:44 입력

권오훈 기자 j2gal@naver.com

<div><span style="line-height: 16.799999237060547px;"><table _id="news_image" class="center" align="center" width="600"><tbody><tr><td><img alt="WGTOUR 섬머시즌 3차 대회, ‘스크린골프 퀸’ 최예지 우승" src="http://screengolfnews.com/PEG/2014/8/14077178480017.jpg" width="600" align="absmiddle"></td></tr></tbody></table><br></span></div><div><span style="line-height: 16.799999237060547px;">2014-15 WGTOUR Summer Season 3차 대회에서 최예지(19. 투어스테이지/ 골프존 아카데미)가 김정숙(44. MFS/이글스크린)을 연장 접전 끝에 물리치고 올시즌 2번째 우승이자 WGTOUR 통산 5승을 차지했다. <br><br></span></div><div>이로써 최예지는 대상 포인트와 총 상금 합계에서 안정적인 1위를 유지하며, ‘WGTOUR 퀸'의 칭호에 어울리는 선수임을 증명했다. 또 'KDB대우증권 클래식 2014' 출전 시드권도 받는 기쁨을 얻었다.</div><div> </div><div>이번 3차 대회 초반은 박현주(18.골프존 아카데미)의 독주였다. 박현주는 1라운드 데일리 베스트 스코어인 8언더파의 좋은 성적으로 2라운드를 시작해 전반 홀까지 선두를 유지했다. <br><br>그러나 후반 홀 들어서며 최예지, 김정숙 두 명의 신·구 WGTOUR 여왕의 본면모가 드러나기 시작했다. <br><br>김정숙은 2라운드에서 이글과 버디를 연달아 기록해 11언더파 선두로 먼저 경기를 마쳤다. 이후 박현주가 마지막 홀 보기를 범해 선두에 합류하지 못해 탄식의 한숨을 내쉬었다. <br><br>한편 최예지는 15번 홀부터의 3연속 버디로 공동 선두에 올라 김정숙과 일대일 연장전에 돌입했다.</div><div> </div><div>연장전 시작 후 얼마되지 않아 두 선수의 희비가 엇갈렸다. 연장 첫 홀에서 최예지는 7 미터 버디 퍼팅을 성공, 버디를 기록하며 연속 우승을 달성했다.</div><div> </div><div>김정숙은 2011년 LGLT 상금랭킹 2위, LGLT 통산 3승, G-TOUR 통산 2승, KLPGA 시니어투어 2010-12 3년 연속 아마추어 상금왕 등 화려한 수상 경력의 소유자다.<br><br> 작년 WGTOUR에서 준우승을 한 경력 외에는 두각을 뚜렷하게 나타내지 못하다가 이번에 2년만의 우승에 도전했으나 문턱에서 아쉬움을 삼켰다.</div><div> <table _id="news_image" class="center" align="center" width="600"><tbody><tr><td><img alt="WGTOUR 섬머시즌 3차 대회, ‘스크린골프 퀸’ 최예지 우승" src="http://screengolfnews.com/PEG/2014/8/14077178496108.jpg" width="600" align="absmiddle"></td></tr></tbody></table></div><div><br>지난 2차 대회에 이어 3차 대회까지 연속 우승을 달성한 최예지는, “꾸준한 연습량과 컨디션 관리를 잘 한 것이 후반 집중 추격의 원동력이 되지 않았나 생각한다”며, “워낙 유명한 대선배와 연장전에 나서 긴장이 많이 되었지만, ‘내 플레이에만 집중하자’고 마음을 다잡아 결국 우승의 영광을 얻게 됐다”고 소감을 밝혔다. 이어 “올해 목표인 5승을 꼭 달성할 것”이라고 다승왕에 대한 자신감을 내비쳤다.</div><div>.</div><div>한편 상금 순위 2위였던 1차 대회 우승자 조경희(35. 1879폴리페놀)는 최종 합계 5언더파로 공동 12위에 머물렀고, 전년도 최고의 선수 이순호(28. 골프존 아카데미)는 결선 2라운드에서 부진해 최종 합계 2언더로 20위를 기록했다.</div><div> </div><div>KT금호렌터카가 주최하고, MFS, 미션 애슬릿케어, 1879폴리페놀, 모리턴이 후원하는 이번 WGTOUR대회는 8월 25일 SBS골프를 통해 녹화중계된다. 끝</div>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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