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의 클럽 선택> 김민수 프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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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의 클럽 선택> 김민수 프로: 첫 시작부터 캘러웨이 클럽 사용; 2013.12.31 09:41 입력

권오훈 기자 j2gal@naver.com

골프 클럽을 선택할 때는 친구의 클럽을 한 번 쳐 보거나, 또 골프 삽에 있는 시타용 클럽을 쳐보고, 또 아주 흔하게는 그냥 클럽을 한 번도 쳐보지도 않고 구입한다. 아주 드물게는 공을 쳐보고 피팅을 해서 사용하기도 한다. 프로라면 스폰서 기업체로부터 클럽을 제공받기도 한다. 구입했거나 선물을 받았거나, 스폰서를 받았거나 간에 한번 선택한 클럽은 게임에 결정적인 영향을 미친다. 클럽 선택은 그만큼 중요한 일이다.  프로나 아마추어들은 과연 어떤 과정을 거쳐 클럽을 선택하고 있는지, 그들의 클럽은 어떻게 구성되는 지, 또 그 클럽의 장단점은 어떤 것인지 등에 대해 많은 사람들이 궁금해 한다. 릴레이 인터뷰를 통해 그것을 알아본다. <편집자 주>   김민수 프로는 골프를 처음 시작할 때부터 지금까지 줄곧 캘러웨이 클럽을 사용하고 있다. 그는 매번 신제품이 나오면 테스트를 해보고 다른 클럽도 시타를 해보지만 손에 익은 캘러웨이 클럽이 아직은 자신에게 가장 잘 맞는 클럽이라고 말한다. 그는 남들보다 클럽자체를 무겁게 해서 쓰는 편이다. 몸이 허용하는 한계 내에서 가장 무겁게 피팅을 해야 스윙이 정확해진다는 생각에 따라 그라파이트 샤프트 중 무겁기로 소문난 Tour AD P9003X 샤프트를 드라이버에 장착해서 사용한다. 무게는 경량 스틸 샤프트와도 비슷한 80g. 그는 강한 탄성을 만들 수 있는 샤프트라고 설명한다.  드라이버 - 캘러웨이 RAZR FIT  <table width="700" align="center" class="center" _id="news_image"><tbody><tr><td><img alt="<나의 클럽 선택> 김민수 프로" width="700" align="absmiddle" src="http://screengolfnews.com/PEG/2013/12/13884503716183.jpg"></td></tr></tbody></table> 8.5도 캘러웨이 RAZR FIT을 사용한다. Tour AD P9003X 샤프트를 장착해서 강한 탄력을 만들어내 김민수 프로의 장타력을 발휘하게 하는 원동력. 매해 새로운 드라이버를 테스트하고 실험해보고 있지만 현재는 캘러웨이 RAZR FIT이 그와 가장 잘 맞는다고.  페어웨이 우드 - 캘러웨이 X-HOT  <table width="700" align="center" class="center" _id="news_image"><tbody><tr><td><img alt="<나의 클럽 선택> 김민수 프로" width="700" align="absmiddle" src="http://screengolfnews.com/PEG/2013/12/13884503981931.jpg"></td></tr></tbody></table>  13.5도 드라이버와 더불어 Tour AD P9003X 샤프트를 장착해서 사용하고 타수를 줄여주는데 톡톡한 역할을 하고 있다.  유틸리티 아이언- 캘러웨이 X-HOT utility prototype <table width="700" align="center" class="center" _id="news_image"><tbody><tr><td><img alt="<나의 클럽 선택> 김민수 프로" width="700" align="absmiddle" src="http://screengolfnews.com/PEG/2013/12/13884504219082.jpg"></td></tr></tbody></table> 김민수프로는 18도와 21도의 유틸리티 아이언을 사용한다. 그런 적중률을 높이는데 도움이 되고 타구감이 인상적이라고 평가했다. 또한 둥글둥글하게 생긴 유틸리티를 좋아하지 않는 것도 X-HOT Utility Prototype을 선택한데 큰 영향을 끼쳤다.   아이언 - 캘러웨이 RAZR X MuscleBack   <table width="700" align="center" class="center" _id="news_image"><tbody><tr><td><img alt="<나의 클럽 선택> 김민수 프로" width="700" align="absmiddle" src="http://screengolfnews.com/PEG/2013/12/13884504219082.jpg"></td></tr></tbody></table>  머슬백은 캐비티백에 비해 상대적으로 헤드 부피가 작고 무게중심이 높다. 스위트 스폿으로 정확하게 볼을 맞추지 못하면 클럽이 제 성능을 발휘하기 힘들다. 관용성이 떨어져 중심을 벗어난 임팩트 때 방향성이 나쁘다는 단점도 있다. 캘러웨이 RAZR X MuscleBack 아이언은 최상급자용 아이언답게 중심을 벗어난 임팩트 때 방향성이 좋지 않지만 정확한 타격에는 완벽한 결과를 보여주는 것이 특징이다. 김민수 프로는 묵직하고 날렵한 레이저 X 머슬백의 헤드가 매력적인 아이언이라고 설명한다.  웨지 - 캘러웨이 MACK DADDY 2  <table width="700" align="center" class="center" _id="news_image"><tbody><tr><td><img alt="<나의 클럽 선택> 김민수 프로" width="700" align="absmiddle" src="http://screengolfnews.com/PEG/2013/12/13884504656454.jpg"></td></tr></tbody></table>  웨지는 비교적 작년에 나온 캘러웨이 맥대디 2를 사용한다. 52도와 57도를 사용하는데 57도는 시중에 판매되는 제품이 없어서 피팅을 통해 57도로 조절해 사용하고 있다고 한다.  퍼터 - 캘러웨이 RIZE   <table width="700" align="center" class="center" _id="news_image"><tbody><tr><td><img alt="<나의 클럽 선택> 김민수 프로" width="700" align="absmiddle" src="http://screengolfnews.com/PEG/2013/12/13884504822934.png"></td></tr></tbody></table>  퍼터는 캘러웨이 라이즈를 사용한다. 블레이즈형 퍼터를 사용하고 둥글거나 특이한 디자인의 퍼터는 사용하기 꺼려진다고. 헤드에 납을 붙여 무게를 더한 것이 특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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