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크린골프장·골프연습장 오후 9시 이후 영업 중단

<핫이슈>스크린골프장·골프연습장 오후 9시 이후 영업 중단: 수도권 24일부터 2주간 2단계 거리두기; 2020.12.03 15:02 입력

권오훈 기자 j2gal@naver.com

<div><table _id="news_image" class="center" align="center" width="700"><tbody><tr><td><img alt="<핫이슈>스크린골프장·골프연습장 오후 9시 이후 영업 중단" src="http://screengolfnews.com/PEG/2020/12/16125048090831.jpg" width="700" align="absmiddle"></td></tr></tbody></table><br></div><div><br></div><div><span style="font-size: 12pt;">스크린골프장·골프연습장이 코로나19 직격탄을 맞았다. 24일부터 적용되는 사회적 거 리두기 2단계 조치로 스크린골프장과 골프 연습장은 오후 9시 이후 영업을 할 수 없게 됐다. </span></div><div><br></div><div><span style="font-size: 12pt;">이에 따라 스크린골프장·골프연습장의 피해가 심각할 것으로 전망 된다. 중앙안전대책본부(중대본)는 11월 22일 사회적 거리두기 조치를 수도권은 2단계, 호남은 1.5단계로 격상한다고 밝혔다. 이 조치는 11월 24일 0시부터 12월 7일 자정까지 시행된다. 앞서 서울과 경기는 19일부터 거리두기 1.5단계가 적용됐는데 닷새만에 2단계로 전격 격상됐다. </span></div><div><br></div><div><span style="font-size: 12pt;">정부의 수도권 2단계 격상은 수도권의 감염 확산세가 두드러진 데 따른 조치다. 사회적 거리두기 2단계가 되면 스크린골프장, 골프연습장, 헬스장, 당구장 등 실내 체육시설은 밤 9시 이후 운영이 중단된다. 이에 따라 스크린골프장, 골프연습장의 피해는 피할 수 없을 것으로 분석된다. </span></div><div><br></div><div><span style="font-size: 12pt;">스크린골프장의 경우 오후 9시면 매장에 손님이 가장 많을 피크시간대다. 골프연습장의 경우도 마찬가지다. 또한 헬스장과 함께 영업을 하는 골프연습장의 경우 샤워실을 활용할 수 없다는 것도 매장 매출에 영향을 미칠 수밖에 없다. 스크린골프장과 골프연습장은 다중이용시설 중 중위험시설로 분류돼 일반관리시설에 속하지만 이번 2단계 조치에는 헬스장, 당구장과 함께 2.5단계에 준하는 제한을 받게 된다. 이에 대해 사회 적거리두기 단계별 조치에 정확한 기준이 없다는 지적이 나오고 있기도 하다. </span></div><div><br></div><div><span style="font-size: 12pt;">사회적 거리두기 단계별 기준은 아래와 같다. 이번 2단계는 1.5단계 조치 1주 경과 후, 확진자 수가 1.5단계 기준의 2배 이상 지속될 경우와 전국 확진 자수 300명 초과 상황이 1주 이상 지속되었을 경우에 해당 되어 격상 되었다. </span></div><div><br></div><div><span style="font-size: 12pt;">2.5단계는 전국 주 평균 확진자가 400~500명 이상이거나 2단계 상황에서 더블링 등 급격한 환자 증가 상황에 격상 된다. 한편 이번 2단계 사회적 거리두기에서 모든 카페는 시설 내 음식과 음료 섭취가 금지되고, 전 시간대 포장과 배달만 허용된다. </span></div><div><br></div><div><span style="font-size: 12pt;">식당의 경우 밤 9시 이후에는 포장과 배달만 할 수 있다. 클럽·룸살롱 등 유흥주점, 단란주점, 감성주점, 콜라텍, 헌팅포차 등 유흥시설 5종은 사실상 영업금지에 해당하는 ‘집합금지’ 조처가 내려진다. 노래연습장은 밤 9시 이후 운영할 수 없고, 방문판매 등 직접판매홍보관은 시설면적 8㎡당 1명으로 인원이 제한된다. 실내 스탠딩공연장 역시 밤 9시 이후 운영이 중단되고, </span><span style="font-size: 12pt;">1m 거리두기를 해 좌석을 배치하며 스탠딩은 금지된다.<br><br> 일반관리시설인 결혼식장과 장례식장은 100명 미만으로 인원이 제한된다. 목욕탕(물·무알코올 음료는 가능), 오락실, 멀티방 등에서는 음식 섭취가 금지되고 시설면적 8㎡당 1명으로 인원이 제한된다. 영화관, 공연장, 독서실, 스터디카페 등에서도 음식 섭취가 금지된다.</span></div><div><br></div><div><table _id="news_image" class="center" align="center" width="700"><tbody><tr><td><img alt="<핫이슈>스크린골프장·골프연습장 오후 9시 이후 영업 중단" src="http://screengolfnews.com/PEG/2020/12/16125048147468.jpg" width="700" align="absmiddle"></td></tr></tbody></table><br></div><div><br></div><div><span style="font-size: 12pt;">단, 피시방은 칸막이 안 개별적인 음식 섭취만 가능하다. 스포츠 관람은 경기장별 최대 수용 인원의 10%만 입장 가능하며, 놀이공원과 워터파크는 최대 수용 인원의 3분의 1만 입장 가능하다. 이·미용 업소도 시설 면적 8㎡당 1명으로 인원을 제한하거나 두칸 띄우기를 해야 한다. </span></div><div><br></div><div><span style="font-size: 12pt;">100인 이상의 모임과 행사가 금지되나, 전시·박람회·국제회의의 경우에는 시설면적 4㎡당 1명으로 인원을 제한해 운영할 수 있다. 종교활동의 경우 정규예배·미사·법회·시 일식 등은 좌석 수의 20% 이내로 참여가 가능하다. 학교 수업의 경우 밀집도가 3분의 1 수준(고등학교는 3분의 2)이 되도록 하되 학사 운영 등을 고려해 최대 3분의 2 수준 안 에서 운영할 수 있다. </span></div><div><br></div><div><span style="font-size: 12pt;">다만 시·도교육청에서 밀집도를 조정할 경우 지역 방역당국 및 교육부와 사전 협의해야 한다. 시험의 경우 교실 등 분할된 공간 내 응시 인원이 100명 미만인 경우 허용된다. 국공립시설의 경우 이용 인원을 30% 이내로 제한하고, 경마·경륜·경정·카지노는 운영을 중단한다. </span></div><div><br></div><div><span style="font-size: 12pt;">사회복지시설은 취약계층의 돌봄을 위해 운영을 유지하지만, 이용 정원의 50% 이하(최대 100인)로 운영하도록 한다.</span></div>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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