두산 매치 퀸 성유진 강한 인상 남기며 급속 성장

두산 매치 퀸 성유진 강한 인상 남기며 급속 성장: 2023.06.03 12:04 입력

<p> </p><table _id="news_image" border="0" cellpaddin="0" cellspacing="0" align="center" style="border:1px solid #d2d2d2;margin-top:15px;margin-bottom:15px;"><tbody><tr><td><div style="margin:8px"><img alt="두산 매치 퀸 성유진 강한 인상 남기며 급속 성장" src="http://screengolfnews.com/PEG/2023/6/16857613674646.png" width="489" align="absmiddle"></div></td></tr></tbody></table><p> </p><p> </p>#1. 지난 4월 16일 골프TV중계에서는 믿기 어려운 일이 일어났다.<br>TV화면에<span style="font-size: 12pt;">는 하와이 오하우섬 에바비치골프클럽에서 열리고 있는 미국여자프로골프</span><div>(LPGA) 투어 롯데챔피언십이 중계되고 있었다. 그런데 LPGA투어가 아니라 <span style="font-size: 12pt;">국내 대회에서 뛰고 있었던 성유진에 온통 카메라 초점이 맞춰지고 있었다. <br></span></div><div>성유진이 마지막 라운드서 1위를 하고 있었던 것. <br><br type="_moz"></div><div>중계를 지켜보던 많은 시청자들은 “성유진이 누구지” 또 “어떻게 LPGA대</div><div>회에 출전할 수 있었을까” “그런데 놀랍게도 1위를 하고 있네”하는 반응이</div><div>었을 것 같다.<br><br type="_moz"></div><div>#2. 5월 21일 춘천 라데나 골프클럽. 두산 매치플레이 챔피언십 결승전. 회<span style="font-size: 12pt;">차가 더듭할수록 성유진은 더욱 주목을 받았다. 거의 완벽한 플레이를 이어</span><span style="font-size: 12pt;">나가고 있었던 것. 드라이버를 떠난 볼은 멀리 날아가서 페어웨이에 안착</span><span style="font-size: 12pt;">했고, 아이언 샷을 한 볼도 그린 한가운데나 깃대 주변에 안착했다. 유리알</span><span style="font-size: 12pt;">과 같이 잘 구르고 경사가 심한 그린에서 한 퍼팅도 홀이 볼을 빨아들이는 </span><span style="font-size: 12pt;">듯 붙거나 빨려 들어갔다. 그렇게 해서 성유진은 통산 3승의 유명 선수인 </span><span style="font-size: 12pt;">박현경을 결승전 15번 홀에서 이겨 3홀을 남기고 4홀 차로(4&3) 승리했다. <br><br></span></div><div> <p> </p><table _id="news_image" border="0" cellpaddin="0" cellspacing="0" align="center" style="border:1px solid #d2d2d2;margin-top:15px;margin-bottom:15px;"><tbody><tr><td><div style="margin:8px"><img alt="두산 매치 퀸 성유진 강한 인상 남기며 급속 성장" src="http://screengolfnews.com/PEG/2023/6/16857613848790.png" width="475" align="absmiddle"></div></td></tr></tbody></table><p> </p><p> </p>KLPGA 유일의 매치플레이 대회를 우승, 매치 퀸의 탄생 순간이었다. </div><div>최근들어 급격한 상승세를 타고 있는 성유진. 그에 대한 관심이 고조되고 <span style="font-size: 12pt;">있다.<br><br></span></div><div><>성유진은 누구</div><div>충북 청주가 고향으로 2000년 5월 8일생이다. 키는 168cm로 2018년에 <span style="font-size: 12pt;">KLPGA에 입회했다. <br><br></span></div><div>골프가 취미인 어머니를 따라 골프연습장에 갔다가 초등학교 2학년에 골프 <span style="font-size: 12pt;">클럽을 잡게 됐다. 중학교 1학년부터 본격적인 선수 생활을 시작했고 2013</span><span style="font-size: 12pt;">년 13살 때 국가 대표 상비군이 됐다. 2016년 제 27회 한국중고연맹그린배 </span><span style="font-size: 12pt;">우승과 한일전 MVP상 등을 수상했다. <br><br></span></div><div>2019년부터 KLPGA 1부 투어에서 뛰어 총 2승을 거뒀다. 2022년 롯데오픈 <span style="font-size: 12pt;">챔피언십 우승과 올해 두산 매치플레이 챔피언십 우승 등이다. <br><br></span></div><div> <p> </p><table _id="news_image" border="0" cellpaddin="0" cellspacing="0" align="center" style="border:1px solid #d2d2d2;margin-top:15px;margin-bottom:15px;"><tbody><tr><td><div style="margin:8px"><img alt="두산 매치 퀸 성유진 강한 인상 남기며 급속 성장" src="http://screengolfnews.com/PEG/2023/6/16857614051841.png" width="475" align="absmiddle"></div></td></tr></tbody></table><p> </p><p> </p><>강한 인상을 남긴 성유진</div><div>올해 미국 하와이에서 열린 롯데 챔피언십에서는 22년 KLPGA 롯데오픈 챔<span style="font-size: 12pt;">피언십에서 우승함으로써 출전 자격을 얻어 참가했다. 초청 선수로 참가한 </span><span style="font-size: 12pt;">LPGA대회에서 성유진은 공동 1위로 한국계 호주 국적의 그레이스 킴과 중</span><span style="font-size: 12pt;">국의 류위와 연장 승부를 벌였다. <br><br></span></div><div>3라운드까지 단독 선두였던 성유진은 4라운드를 마친 후 가진 연장전의 긴<span style="font-size: 12pt;">장감을 떨치지 못했는지 어프로치 샷에서 어이없는 실수를 하고 말았다. 어</span><span style="font-size: 12pt;">프로치 샷 실수로 보기를 함으로써 우승은 날아갔다.</span>결국 이 홀에서 버디를 한 호주의 그레이스 킴에게 우승컵은 돌아갔다. 하<span style="font-size: 12pt;">지만 성유진은 경기 내내 강한 인상을 심어주었다.</span><div> </div><div><>성유진 스윙의 장점</div><div>성유진의 표정은 해맑다. 얼굴은 항상 여유있고 웃음기를 띠고 있다. 스윙<span style="font-size: 12pt;">도 표정을 닮았다. <br><br></span></div><div>두산 매치플레이 챔피언십에서 드라이버 샷은 많은 홀에서 박현경보다 10<span style="font-size: 12pt;">미터쯤 앞섰다. 드라이브 평균 비거리가 242.3470야드이다. 26위로 상위권</span><span style="font-size: 12pt;">이다. 하지만 스윙은 부드럽다. 축을 지키고 부드럽게 회전만 하는 듯하는 </span><span style="font-size: 12pt;">데도 볼은 멀리 똑바로 날아간다. </span></div><div>페어웨이 안착률도 80.2198(12위)로 상위권이다. 평균 퍼팅 또한 29.9333(23<span style="font-size: 12pt;">위)으로 역시 상위권이다. <br><br></span></div><div> <p> </p><table _id="news_image" border="0" cellpaddin="0" cellspacing="0" align="center" style="border:1px solid #d2d2d2;margin-top:15px;margin-bottom:15px;"><tbody><tr><td><div style="margin:8px"><img alt="두산 매치 퀸 성유진 강한 인상 남기며 급속 성장" src="http://screengolfnews.com/PEG/2023/6/16857614282177.png" width="475" align="absmiddle"></div></td></tr></tbody></table><p> </p><p> </p><>놀라운 성장세</div><div>성유진은 조아연, 임희정, 박현경 등과 프로 데뷔 동기이다. 성유진은 인터<span style="font-size: 12pt;">뷰에서 “그들은 이미 나보다 앞서가고 있는 선수다”라고 인정했다. 하지만 </span><span style="font-size: 12pt;">중요한 것은 성유진은 두산 매치플레이 챔피언십에서 7회 라운드 전승을 </span><span style="font-size: 12pt;">거뒀다. 맞붙은 동갑내기를 모두 물리쳤다. <br><br></span></div><div>특히 성유진은 두산 매치플레이 챔피언십이 조별리그를 통한 방식으로 바<span style="font-size: 12pt;">뀐 2017년 이후 최소 홀을 치르고 우승한 선수가 됐다. 즉 역대 우승자를 보</span><span style="font-size: 12pt;">면 2017년 김자영2(121홀), 2018년 박인비(111홀), 2019년 김지현(117홀), 2021년 </span><span style="font-size: 12pt;">박민지(114홀), 2022년 홍정민(125홀) 등이다. 하지만 성유진은 이번에 109홀 </span><span style="font-size: 12pt;">만에 우승했다. 그만큼 상대방을 가볍게 물리쳤다는 얘기이다. 성유진이 더</span><span style="font-size: 12pt;">욱 주목받는 이유이다. </span></div><div><br><>롤 모델은 유소연</div><div>성유진은 2019년 KLPGA에 데뷔하면서 가진 언론과의 인터뷰에서 “어느 상<span style="font-size: 12pt;">황에서도 긴장하지 않고 본인만의 플레이를 만들어가는 유소연 프로의 모</span><span style="font-size: 12pt;">습을 닮고 싶다”고 말한 적이 있다. 그것을 실천해내고 있는 모습이다. <br><br></span></div><div><>목표는 </div><div>성유진은 두산 매치플레이 챔피언십이 끝난 직후 가진 인터뷰에서 “롯데 <span style="font-size: 12pt;">오픈에서 타이틀을 방어하고 싶고, 메인 스폰서가 주최하는 한화클래식에</span><span style="font-size: 12pt;">서 우승하는 모습을 보여주고 싶다”고 밝혔다. </span></div>S골프 <a href="http://www.screngolfnews.com">www.screngolfnews.com</a><span style="font-size: 12pt;"><br><br></span></div>